'연봉 115억원→?'…토트넘 '골폭풍'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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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손흥민(28)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것을 포함해 리그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토종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5골 7도움)과 호흡이 매우 좋다.
데일리 메일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구단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하루빨리 재계약해 그를 향한 다른 유럽 빅 클럽의 영입 제의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재계약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천만원), 연봉 780만 파운드(약 115억원)인 그의 급여는 크게 오를 전망이다.
손흥민의 급여는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