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명에게 한정판 국산 느티나무 칼림바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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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무에게 위로받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국산 목재로 만든 칼림바(사진) 악기를 나눠주는 특별 치유 홍보 행사를 벌인다.
산림청은 총 200명을 선정해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와 산림청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제공한다.
칼림바는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다.
나무의 수종과 특성에 따라 음색 차이가 있으며 오르골같이 맑고 편안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한다.
영상 시청 후 ‘일상 속 나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한 줄 댓글과 ‘#안녕숲칼림바’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산림청은 또 11월 9일부터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숲속의 오케스트라, #숲케스트라’ 행사를 연다.
이용석 산림청 대변인은 “목재는 오랜 세월 인류의 심금을 울리는 악기의 자재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칼림바 연주를 통해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산림청은 총 200명을 선정해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와 산림청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제공한다.
칼림바는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다.
나무의 수종과 특성에 따라 음색 차이가 있으며 오르골같이 맑고 편안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한다.
영상 시청 후 ‘일상 속 나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한 줄 댓글과 ‘#안녕숲칼림바’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산림청은 또 11월 9일부터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숲속의 오케스트라, #숲케스트라’ 행사를 연다.
이용석 산림청 대변인은 “목재는 오랜 세월 인류의 심금을 울리는 악기의 자재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칼림바 연주를 통해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