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건우 "나훈아 방송 출연 내 덕" 인맥 자부심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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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건우 "나훈아 방송출연은 내 공"
장르불문 가요계 산 증인 "전영록부터 김연자까지"
장르불문 가요계 산 증인 "전영록부터 김연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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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제2의 나훈아, 조용필을 발굴할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건우는 최근 KBS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된 사실을 공개하며 "나훈아의 방송 출연은 내 덕"이라며 인맥왕 부심을 부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매니저를 찾아가 막걸리 협상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가왕' 조용필 섭외 가능 여부를 묻자 "무조건 되죠"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프로 방송인 변신'을 위한 빅픽처를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40년 동안 약 1200여 곡을 작사한 이건우는 오랫동안 많은 가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비결로 가수의 목소리와 발음까지 연구하는 자신만의 치트키와 시대 불문 수입이 좋은 '효자곡'을 공개한다.
특히 효자 곡 중 하나인 김연자의 메가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완성한 후 느꼈던 짜릿한 기분과 더불어 은퇴를 고민했던 이유까지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