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네이버 팜과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가 주관하는 '2020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가 20일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산어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과의 전화 및 화상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지역별 귀농귀촌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3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다.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연도 진행된다. 최민규 전남 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의 '농촌 공간과 귀촌', 김경래 OK시골 대표의 '귀농귀촌을 위한 주택 만들기'가 20일 공개됐다.

21일부터는 박영일 심농교육원 원장의 '귀농의 이해와 설계', 김석 트렌드전략연구소 소장의 '농업 경영과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박인호 칼럼니스트의 '내게 맞는 귀농귀촌 전략'이 공개된다. 전문가 강연은 네이버 FARM TV와 유튜브 '더농부 귀농산어촌TV',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23일에는 손다은 빅토리팜 대표와 농튜버 김주형 씨의 '젊은 귀농산어촌인 스토리' 강연이 공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은 폐막일인 25일까지 할 수 있다.

FARM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