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 협약 맺은 서경배 회장, 22일 국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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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감에 건강 이유로 불출석
"건강 악화 회복…참석 가능할 것"
"건강 악화 회복…참석 가능할 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오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할 전망이다.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오는 22일 국회 정무위의 종합국감에 출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 회장은 앞서 지난 8일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고열과 근육통 등을 사유로 불출석한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건강 악화로 지난 8일 국감에는 출석하지 못했으나 그동안 회복돼 22일에는 (종합국감에) 출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불공정 가격 정책 등으로 로드숍 가맹점주와 갈등을 겪었으나 지난 16일 가맹점주를 만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가맹본부,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 협의회’(전경협), ‘전국 아리따움 점주 협의회’(전아협) 등과 60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서명했다. 협약의 골자는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아리따움 외에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로드숍 가맹점주 협의회와도 상생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인 만큼 국감장에서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오는 22일 국회 정무위의 종합국감에 출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 회장은 앞서 지난 8일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고열과 근육통 등을 사유로 불출석한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건강 악화로 지난 8일 국감에는 출석하지 못했으나 그동안 회복돼 22일에는 (종합국감에) 출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불공정 가격 정책 등으로 로드숍 가맹점주와 갈등을 겪었으나 지난 16일 가맹점주를 만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가맹본부,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 협의회’(전경협), ‘전국 아리따움 점주 협의회’(전아협) 등과 60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서명했다. 협약의 골자는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아리따움 외에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로드숍 가맹점주 협의회와도 상생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인 만큼 국감장에서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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