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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의장 불신임안' 놓고 네 번째 파행·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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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의장 불신임안' 놓고 네 번째 파행·산회
    '의장 불신임안'을 놓고 수차례 본회의 파행이 이어진 경남도의회가 20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의장 불신임안을 다시 상정했으나 파행하다가 산회했다.

    불신임안과 관련한 파행은 이번이 네 번째다.

    도의회는 이날 일반 안건을 처리한 뒤 의장과 제1부의장 불신임안, 의장·제1부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에서 불신임안 2건은 의사일정에서 제외하고 사퇴 촉구 결의안만 처리하자는 의사 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안했다.

    이에 김하용 의장은 "불신임안건이 오늘까지 네 번째 상정돼 처리해야 한다"며 "의사 일정 변경은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배치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

    그러자 송 의원은 "회의 규칙에는 의원 10명의 동의로 의사 일정 변경 제출은 토론하지 않고 표결로 가능하다"며 "회의 규칙을 위반한 독단적 의사 진행은 직권남용이다"고 반발했다.

    도의회는 의사 일정 변경 여부를 놓고 또다시 논쟁만 벌이다가 김 의장으로부터 의사 진행 권한을 받은 장규석 제1부의장이 산회를 선포해 파행을 매듭짓지 못했다.

    송오성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의 자의적 판단으로 도의회 회의 규칙을 위반했다"며 "직권남용 등 위법한 행위가 있었는지로 확인해 추후 사법적 판단을 검토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도의회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해 당선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정당정치 근간을 훼손했다며 불신임안과 사퇴 촉구안을 상정했으나 투표 방법과 회의 규칙 등을 놓고 파행만 거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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