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기적'…'빠른 정산' 했더니 상품 100만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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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 11번가는 ‘빠른정산’ 도입으로 당일발송 상품이 100만 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상품을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는 1300만개에서 1400만개로 늘었다. 2주 동안 1만1000명의 판매자에게 140억원 가량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다.
11번가는 주문 당일 발송을 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를 마치면 2~3일 만에 정산이 이뤄진다. 일반 정산보다 약 일주일 가량 빠르다.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수수료 없이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면서 판매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상품을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는 1300만개에서 1400만개로 늘었다. 2주 동안 1만1000명의 판매자에게 140억원 가량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다.
11번가는 주문 당일 발송을 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를 마치면 2~3일 만에 정산이 이뤄진다. 일반 정산보다 약 일주일 가량 빠르다.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수수료 없이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면서 판매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