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3개 동,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535가구(전용 41~59㎡)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전용 25~49㎡)로 이뤄진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을 먼저 공급하고 있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세운지구는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들어선다. 주변에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도심 인프라가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갈월동 5의 11 일대에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