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슈퍼레이스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금호 GT(KUMHO GT)' 클래스로 변경돼 레이스를 이어간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GT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해 2년 연속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금호 GT 클래스는 오는 24~25일에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하나로 치러지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첫선을 보이며 레이스를 펼친다.

금호 GT 클래스는 시즌 5라운드와 6라운드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정의철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 운영 중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모두 윈윈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