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재 전문가들 모여 정보 공유…올해는 대부분 웨비나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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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서울국제중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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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019년 세계변호사협회(IB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 덕분에 SAF 참가 인원이 900명을 넘는 등 말 그대로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5~6일 이틀간 열리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 ADR 콘퍼런스’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5일에는 대한상사중재원(KCAB)의 주무관청인 법무부의 추미애 장관이 축사하고 해외 유명 국제중재기관 수장들이 참석해 ‘뉴노멀 시대 국제중재의 미래’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임수현 KCAB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알렉시스 무어 국제상사중재원(ICC) 국제중재재판소장, 멕 키니어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 사무총장, 개리 본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중재법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튿날인 6일에는 ‘IDSD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신희택 KCAB 국제중재센터 의장, 안나 주빈 브렛 UNCITRAL 사무총장, 유새롬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등이 의견을 나눈다. 같은 날 김갑유 피터앤김 변호사 등은 ‘화상중재의 가능성과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ADR 콘퍼런스는 웨비나의 특성상 세계에서 동시 접속하게 된다. 이를 고려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유럽 중부 현지시간 기준 오전 8시)에 시작한다. 3시간가량 한국어-영어, 한국어-중국어, 한국어-베트남어로 동시통역한다.
이상엽 KCAB 국제중재센터 차장은 “지난해에는 다양한 네트워킹 디너 행사, 로스쿨 학생 및 청년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과정 등 다채로운 옵션을 제공했는데, 올해는 새롭게 전환되는 국제 중재 시장의 본질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장은 “아시아의 선도 국제중재 기관으로서 기업 관계자와 미래 법조인 및 중재인들에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