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지하서 가스총 '무더기 발견'…경찰 조사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스총 40여정 든 포댓자루, 등록 여부 확인 중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에서 가스총 수십정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30분께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지하 기관실 진입 계단에서 가스총 40여정이 든 포댓자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스총은 먼지가 쌓여 있는 등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근무하면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이날 발견된 가스총을 모두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또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서울 수서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30분께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지하 기관실 진입 계단에서 가스총 40여정이 든 포댓자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스총은 먼지가 쌓여 있는 등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근무하면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이날 발견된 가스총을 모두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또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