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이달 대구 북구 침산동에 ‘더샵 프리미엘’(투시도)을 선보인다. 금호강 지류인 신천과 가깝고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침산동 305의 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8층, 3개 동에 아파트 300가구(전용 70·84㎡)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전용 84㎡)로 이뤄진다. 202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신천동 ‘더샵 디어렐로’와 자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에 이은 올해 세 번째로 공급하는 더샵 아파트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모든 가구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다.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와 경관 조명으로 꾸민 갤러리 가든, 정원 식물이 심어져 있는 테라스 가든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와 스마트워크룸, 북카페, 어린이집 등도 넣는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예약제로 실물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도록 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43의 18(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4번 출구)에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