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요 우려에 '급락'…WTI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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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원유 수요 우려로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1.67달러) 내린 40.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3.3%(1.42달러) 떨어진 41.74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허리케인 '델타' 여파로 전주보다 100만배럴 감소했으나, 휘발유 비축량은 되레 증가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유럽 일부 국가가 봉쇄 조치에 나선 점도 향후 수요 위축 전망에 힘을 실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1.67달러) 내린 40.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3.3%(1.42달러) 떨어진 41.74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허리케인 '델타' 여파로 전주보다 100만배럴 감소했으나, 휘발유 비축량은 되레 증가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유럽 일부 국가가 봉쇄 조치에 나선 점도 향후 수요 위축 전망에 힘을 실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