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론조사기관 "이번 대선도 트럼프가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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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조사결과와 반대된 전망
"보수층, 견해 나누지 않아"
"보수층, 견해 나누지 않아"

트라팔가르의 여론조사 수석위원인 로버트 케헬리는 21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270명대 (선거인단 확보로) 이길 것으로 본다"며 "표면화되지 않은 게 얼마나 큰지에 근거하면 훨씬 높은 득표율을 보일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케헬리는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샤이 트럼프'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숨은 트럼프 표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보수층은 견해를 선뜻 나눌 의향이 없다는 인식이 뚜렷해 여론조사에 참여하길 주저한다"고 했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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