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선별진료서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선별진료서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일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 후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오늘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계조 제2총괄조정관은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는 방심하는 곳에서 자라나니 쉽게 안심하거나 낙관하지 말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