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한 달 만에 다시 세자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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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군포시 남천병원과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5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밀집해 생활하는 가족 내에서 감염이 이뤄진 뒤 이후 직장 및 시설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환자와 간병인 및 보호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환자 10명, 간병인 및 보호자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6명이다. 양주시 섬유회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