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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나흘 만에 '하락'…코스닥은 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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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350선까지 밀려나
    빅히트, 상장 이후 첫 상승…종가 18만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하면서 다시 235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대 급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1포인트(0.67%) 하락한 2355.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세 감소로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73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8억원, 8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8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LG화학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대 급락했고 셀트리온은 2.66% 떨어졌다. 삼성전자 NAVER 현대차 카카오는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화학은 3.57% 강세를 기록했다. 빅히트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97포인트(2.16%) 내린 812.70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98억원, 38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21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휴젤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알테오젠 제넥신은 5%대 하락했으며 케이엠더블유도 7.71%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CJ ENM 모두 3~4%대 하락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오른 1132.90원에 장을 마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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