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과천지식정보타운 '푸르지오' 3곳 동시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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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발표일 달라 중복청약 가능
3.3㎡당 2373만~2403만원
3.3㎡당 2373만~2403만원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1698가구의 아파트가 다음달 동시에 분양된다. 3개 단지 모두 같은 날 청약을 받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S4·S5블록 3개 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각각 공개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 단지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S4블록이 11월 10일, S5블록 11일, S1블록 12일 순이다.
‘푸르지오 오르투스’로 이름 지어진 S1블록은 지상 29층, 4개 동, 435가구(전용 74~84㎡)로 조성된다. S4블록(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상 35층, 7개 동, 679가구(전용 84~120㎡), S5블록(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상 28층, 6개 동, 584가구(전용 84~107㎡) 규모다. 입주는 S4블록이 내년 12월로 가장 빠르다. S5블록은 2023년 4월, S1블록은 2023년 6월 입주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S5블록이 2373만원으로 가장 낮다. S4블록은 2376만원, S1블록은 2403만원으로 정해졌다. 3개 단지 모두 전용 84㎡ 분양가가 8억원 안팎 수준이다. 인근 ‘과천위버필드’(2128가구)의 전용 84㎡ 입주권 호가가 19억~20억원인 걸 고려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단지별 공급 물량 중 30%를 과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50%) 등에게 돌아간다.
지난달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영주택인 이들 단지에도 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S1블록 63가구, S4블록 58가구, S5블록 50가구 등 총 171가구다.
일반공급은 S4블록과 S5블록은 전용 85㎡를 넘는 추첨제 물량이 각각 291가구, 250가구 나와 가점이 부족한 예비 청약자에게도 기회가 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기준을 적용받아 한 사람이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에 동시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자격이 되면 3개 단지에서 총 여섯 번 청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계약은 △S4블록 11월 22~25일 △S5블록 11월 26~28일 △S1블록 11월 29일~12월 1일 진행된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이며 9억원 이하 주택형일 경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어야 하며 투기과열지구 담보인정비율(LTV)인 40%가 적용된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대우건설은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S4·S5블록 3개 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각각 공개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 단지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S4블록이 11월 10일, S5블록 11일, S1블록 12일 순이다.
‘푸르지오 오르투스’로 이름 지어진 S1블록은 지상 29층, 4개 동, 435가구(전용 74~84㎡)로 조성된다. S4블록(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상 35층, 7개 동, 679가구(전용 84~120㎡), S5블록(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상 28층, 6개 동, 584가구(전용 84~107㎡) 규모다. 입주는 S4블록이 내년 12월로 가장 빠르다. S5블록은 2023년 4월, S1블록은 2023년 6월 입주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S5블록이 2373만원으로 가장 낮다. S4블록은 2376만원, S1블록은 2403만원으로 정해졌다. 3개 단지 모두 전용 84㎡ 분양가가 8억원 안팎 수준이다. 인근 ‘과천위버필드’(2128가구)의 전용 84㎡ 입주권 호가가 19억~20억원인 걸 고려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단지별 공급 물량 중 30%를 과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50%) 등에게 돌아간다.
지난달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영주택인 이들 단지에도 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S1블록 63가구, S4블록 58가구, S5블록 50가구 등 총 171가구다.
일반공급은 S4블록과 S5블록은 전용 85㎡를 넘는 추첨제 물량이 각각 291가구, 250가구 나와 가점이 부족한 예비 청약자에게도 기회가 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기준을 적용받아 한 사람이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에 동시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자격이 되면 3개 단지에서 총 여섯 번 청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계약은 △S4블록 11월 22~25일 △S5블록 11월 26~28일 △S1블록 11월 29일~12월 1일 진행된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이며 9억원 이하 주택형일 경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어야 하며 투기과열지구 담보인정비율(LTV)인 40%가 적용된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