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그린 스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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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지음
지난 1월 국제결제은행(BIS)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 용어 ‘그린 스완(green swan)’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언급됐던 ‘블랙 스완’이 기존의 경험칙을 무너뜨리는 경제·금융위기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린 스완은 기후 변화가 가져올 예측할 수 없는 경제·금융 리스크를 뜻한다. 최근 주식·채권시장에서 급부상하는 관련 금융 상품 종류와 의미,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제도, 그린 파이낸스 시장에서 지닌 기회와 위험 요인 등을 정리했다. (한울아카데미, 296쪽,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