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편입될 '닛케이 주가지수 225'는 도쿄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의 산업군별 대표 종목의 주가를 통해 주식시장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라는 의미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7년에 '닛케이 주가지수 300' 편입되기도 했다. 넥슨의 '닛케이 주가지수 225' 소식에 넥슨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15% 이상 급등했다.
넥슨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중에서 시총 규모가 닌텐도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기준으로 27조원이 넘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