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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TV 한국정책방송원이 개최하는 '2020 KTV 국민영상제' 홍보대사로 나선 배우 여진구가 축제 흥행을 위해 나섰다.
여진구는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축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너무 큰 영광"이라며 "KTV 국민영상제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과 폐막식 진행도 함께 맡게 된 그는 "국민 여러분 민망함을 꾹 참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영상에 관심 있는 분들이 모두 다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상도 준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거 맞죠? 제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국민영상제'로 5행시까지 지으며 홍보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진구는 또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괴물'을 촬영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
2020 KTV 국민영상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편성개방을 통해 방송된 일반인 영상 콘텐츠와 독립예술영화 작품 각 30편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폐막식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영은
오프라인에서는 세종 정부2청사 대강당에서 다음 달 17일과 19일 각각 국내 퍼블릭 액세스 채널의 발전 방향 탐색과 독립예술영화의 유통구조 변화와 디지털 배급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성경환 KTV 한국방송정책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은 미약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고 확대돼 국민 대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KTV는 2018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방영하는 편성개방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