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대전청장 재임시절 외부활동 지나치게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지적…"외부활동 346번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대전지방경찰청장 재임 시절 외부행사에 과하게 참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간담회 등 외부활동을 지나치게 많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지난 총선 때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다.
박 의원은 황 의원이 대전청장 재임 기간 346번의 외부활동을 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역대 지방청장 활동과 비교했다.
박 의원은 "청장이 은행을 다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이 기간 대전청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율은 오히려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지난해 12월 주민에게 감사장 604장을 수여하거나 포돌이 인형을 선물하는 식으로 사전 선거운동과 불법 기부행위를 했다며 당시 황운하 청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간담회 등 외부활동을 지나치게 많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지난 총선 때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다.
박 의원은 황 의원이 대전청장 재임 기간 346번의 외부활동을 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역대 지방청장 활동과 비교했다.
박 의원은 "청장이 은행을 다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이 기간 대전청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율은 오히려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지난해 12월 주민에게 감사장 604장을 수여하거나 포돌이 인형을 선물하는 식으로 사전 선거운동과 불법 기부행위를 했다며 당시 황운하 청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