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서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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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 3성 지역인 랴오닝성 선양(瀋陽)에서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는 23일 선양 힐튼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최대 전과로 꼽히는 청산리전투를 기렸다.
청산리전투는 1920년 10월 21~26일 일본군을 피해 백두산 기슭으로 이동하던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의 연합부대가 중국 지린성 허룽(和龍)의 청산리 골짜기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무장 독립운동이다.
임병진 주선양 총영사는 강연을 통해 "청산리전투와 봉오동전투는 민중의 헌신과 독립군의 희생으로 승리를 이뤘으며, 이후 한중 공동 항일투쟁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는 23일 선양 힐튼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최대 전과로 꼽히는 청산리전투를 기렸다.
청산리전투는 1920년 10월 21~26일 일본군을 피해 백두산 기슭으로 이동하던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의 연합부대가 중국 지린성 허룽(和龍)의 청산리 골짜기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무장 독립운동이다.
임병진 주선양 총영사는 강연을 통해 "청산리전투와 봉오동전투는 민중의 헌신과 독립군의 희생으로 승리를 이뤘으며, 이후 한중 공동 항일투쟁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