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평가에서 ‘A1’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삼성그룹 계열사 등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재무 성과를 삼성SDS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도 반영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SDS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2021~2022년 10~11%의 세전 영업이익(EBITA)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