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태운 팰리세이드 직접 몰고 빈소 온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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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오후 4시58분께 현대자동차의 SUV 차량인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자녀 2명과 함께 빈소에 도착했다.
검은색 양복차림에 검은 넥타이를 한 이재용 부회장은 마스크를 쓴 채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와 출입 QR코드를 발부받고 체온측정 이후 빈소가 차려진 지하로 내려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날부터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이 이날 빈소를 찾았고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1시간 반가량 조문했다. 이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근조화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가족장'을 결정, 조화를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현장에는 많은 조화가 도착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검은색 양복차림에 검은 넥타이를 한 이재용 부회장은 마스크를 쓴 채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와 출입 QR코드를 발부받고 체온측정 이후 빈소가 차려진 지하로 내려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날부터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이 이날 빈소를 찾았고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1시간 반가량 조문했다. 이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근조화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가족장'을 결정, 조화를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현장에는 많은 조화가 도착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