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진=한경DB
강성훈 /사진=한경DB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악플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6일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댓글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의 응원 메시지 사이 "얘 아직 안 뒤졌나(죽다의 방언)"라는 악플도 섞여 있었다.

강성훈은 이에 "어떡하죠? 너무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라고 담담히 대처했다.

1997년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강성훈은 '무한도전-토토가' 등을 통해 그룹으로 다시 활동하다 2018년 팬을 상대로 횡령 혐의가 불거져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 8월에는 한 여고생과 폭행, 욕설 시비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강성훈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을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 앞으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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