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 심상찮다…1주일째 코로나 확진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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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긴장'…도쿄도 누적 확진자 3만127명
일본 수도 도쿄도가 2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자가 10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7일 연속 세자리 수를 기록하게 됐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 102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일 78명 이후 7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감염자는 △20일 139명 △21일 150명 △22일 185명 △23일 186명 △24일 203명 △25일 124명이다. 한 주째 세자리 수를 기록하면서 도쿄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추가 감염자는 10세 미만에서 80대까지로 20대가 27명으로 제일 많았고 30대는 22명, 40대가 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쿄도는 또 그간 확진자로 발표한 감염자 중 8명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정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3만12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29명이 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 102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일 78명 이후 7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감염자는 △20일 139명 △21일 150명 △22일 185명 △23일 186명 △24일 203명 △25일 124명이다. 한 주째 세자리 수를 기록하면서 도쿄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추가 감염자는 10세 미만에서 80대까지로 20대가 27명으로 제일 많았고 30대는 22명, 40대가 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쿄도는 또 그간 확진자로 발표한 감염자 중 8명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정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3만12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29명이 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