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후원전 폐쇄해야…시한폭탄 방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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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가야할 길…무리한 수명연장 중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ZN.23057112.1.jpg)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탈원전은 가야 할 길…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감사원은 최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 결과가 내놨다. 야당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감사 결과와 관계없이 기존 (탈원전) 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도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자국 토양을 오염시키고 자국민 건강을 해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주변국 국민의 생명과 해양 생태계의 안전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며 "지금이라도 비이성적인 방류계획을 철회하고, 특정비밀보호법으로 제한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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