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월성 1호기 결과 발표 후 대통령과 감사위원 임명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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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사진)은 6개월째 공석인 감사위원을 임명하기 위해 월성 1호기 결과 발표 후 대통령과 감사위원 임명을 논의했다고 26일 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의혹이 일지 않은 감사위원을 추천하겠다고 했는데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최 원장은 “특정인을 임명하려는 생각은 없고 임명권자와 협의해 좋은 분을 제청하려고 한다”며 “월성 1호기 발표 이후에도 논의한 적 있다”고 밝혔다. 특정인이 물망에 올랐냐는 질문에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감사원의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을 포함해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지난 4월 한 자리가 공석이 돼 6명의 감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 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법사위 국감에서 “월성 1호기가 논쟁적인 주제라 감사위원회 변화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 소극적으로 (제청을) 미루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월성 1호기 결론 뒤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의혹이 일지 않은 감사위원을 추천하겠다고 했는데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최 원장은 “특정인을 임명하려는 생각은 없고 임명권자와 협의해 좋은 분을 제청하려고 한다”며 “월성 1호기 발표 이후에도 논의한 적 있다”고 밝혔다. 특정인이 물망에 올랐냐는 질문에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감사원의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을 포함해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지난 4월 한 자리가 공석이 돼 6명의 감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 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법사위 국감에서 “월성 1호기가 논쟁적인 주제라 감사위원회 변화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 소극적으로 (제청을) 미루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월성 1호기 결론 뒤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