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12년 만에 100번째 로켓을 쏘아올렸다.

미 CBS 방송 등 외신은 스페이스X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거 버더헸디. 이는 로켓 발사 100회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스페이스X는 2008년 9월 처음으로 로켓 발사에 성공했고, 이번 발사까지 포함해 팰컨9 로켓 95회, 팰컨 헤비 로켓 3회, 팰컨1 로켓 2회를 발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페이스X는 또한 이번 로켓 발사로 지구 궤도에 모두 895개의 스타링크 통신을 올렸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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