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늘(26일) 오후2시 이건희 조문…"삼성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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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건희 회장 후대가 기억할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삼성전자의 세계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조문할 예정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이건희 회장께서 오랫동안 투병 끝에 어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날 입장문을 통해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세계 속에 우뚝 세운 이건희 회장의 기업사를 후대가 기억할 것"이라며 "일생 분초를 다투며 살아왔을 고인의 진정한 안식을 기원하며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동으로 발의한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보고 나서 느낌인데, 지금 아무리 검찰에서 수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해도 그 결과를 믿을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정부를 위해서도 특검을 수용하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이건희 회장께서 오랫동안 투병 끝에 어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날 입장문을 통해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세계 속에 우뚝 세운 이건희 회장의 기업사를 후대가 기억할 것"이라며 "일생 분초를 다투며 살아왔을 고인의 진정한 안식을 기원하며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동으로 발의한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보고 나서 느낌인데, 지금 아무리 검찰에서 수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해도 그 결과를 믿을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정부를 위해서도 특검을 수용하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