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확진 20명…한방병원·음식점 관련 감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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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데이, 이태원·홍대·강남 유흥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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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발생이다.
강서구 한방병원에서는 입원환자 1명이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뒤 접촉자 조사 결과 25일 가족 3명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한방병원 의료진·환자·가족 등 98명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8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핼러윈 데이 당일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태원·홍대·강남 등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는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