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제이, 국내 최초 캐스팅 플랫폼 통해 드라마 캐스팅
드라마 제작사 ‘비욘드제이’가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캐스트픽(CASTPICK)’을 통해 실력 있는 배우 발굴을 위한 캐스팅 오디션을 개최한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캐스팅 오디션은 성별 상관없이 18세부터 24세(2020년 기준)를 대상으로접수 받으며,비주얼보다는 연기력에 중점을 둔오디션인 만큼 개성 넘치는 배우 지망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욘드제이 정아름 대표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연기 실력이 갖춰진 진정한 배우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며,오직 연기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배우들에게 다수의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오직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캐스트픽’을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본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배우들에게는 비욘드제이에서 향후 제작하는 작품의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캐스트픽 관계자는“이번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출연할 새로운 얼굴을 기다리고 있다.연기력은 갖췄지만 정보 부족으로 기회가 없었던 신인배우들에게는 소속사 유무와 별도로 이번 오디션이작품 캐스팅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연기에 자신 있는 분들은 모두 지원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비욘드제이는 KBS2 ‘오늘의 탐정’,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특색 있는 장르 드라마 제작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1년에만 KBS2 ‘안녕? 나야!’,JTBC ‘알고있지만’ 등 여러 작품의 편성을 앞두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