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설립해 아동·노인·장애인 지원…사회공헌 주도하는 이혁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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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사진)은 본사가 있는 전남 목포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는 경제인으로 첫손에 꼽힌다. 2008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목포복지재단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북 상추 출신이지만 목포에서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해 배에 태우고, 이들이 드넓은 바다에서 신나게 고함을 지를 때면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의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건네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보육시설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해 제주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2005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엔 매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목포사랑 행복마켓을 통해 목포 지역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전달은 물론 보금자리 개선까지 도움을 제공했다. 2010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커피숍, 주유소 등과의 일자리 연계에 힘쓰고 있다.
2012년에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연계기관 통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제공도 이 회장의 몫이다. 배식 봉사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제주도 경비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이 회장은 “가진 걸 남에게 조금 나눠주는 것뿐”이라며 “작은 선물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영양분이 되는 걸 볼 때 삶의 큰 보람을 마주한다”고 말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이 회장은 “경북 상추 출신이지만 목포에서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해 배에 태우고, 이들이 드넓은 바다에서 신나게 고함을 지를 때면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의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건네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보육시설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해 제주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2005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엔 매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목포사랑 행복마켓을 통해 목포 지역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전달은 물론 보금자리 개선까지 도움을 제공했다. 2010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커피숍, 주유소 등과의 일자리 연계에 힘쓰고 있다.
2012년에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연계기관 통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제공도 이 회장의 몫이다. 배식 봉사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제주도 경비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이 회장은 “가진 걸 남에게 조금 나눠주는 것뿐”이라며 “작은 선물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영양분이 되는 걸 볼 때 삶의 큰 보람을 마주한다”고 말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