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281억…전년比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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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에 순이익 1281억원(연결기준 잠정)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총취급금액은 작년 3분기보다 7.4% 증가한 32조54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1734억원을 거뒀다.
부문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 27조7854억원 △금융부문(장·단기 카드대출) 4조2268억원 △선불·체크카드 2530억원 △할부리스사업 2804억원 등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영업이익 성장은 고비용·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채무상환 유예 기간이 내년 3월까지로 연장되면서 리스크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총취급금액은 작년 3분기보다 7.4% 증가한 32조54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1734억원을 거뒀다.
부문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 27조7854억원 △금융부문(장·단기 카드대출) 4조2268억원 △선불·체크카드 2530억원 △할부리스사업 2804억원 등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영업이익 성장은 고비용·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채무상환 유예 기간이 내년 3월까지로 연장되면서 리스크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