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건희, 제조업 르네상스 이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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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공식 조문 이틀째인 27일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정·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찾았다.
이날 오후 2시쯤 빈소를 방문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약 30분간의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최정우 회장은 "우리나라 경영인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떠났다"며 "그 정신을 우리가 기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도 이날 오후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20여분간 조문했다.
허창수 회장은 지난 25일 추도사를 통해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니 슬픔과 충격을 주체할 길이 없다"며 슬픔을 전했다.
이어 "이제 먼 곳으로 보내 드려야 한다니 가슴 속 깊숙이 느껴지는 비통함과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며 "이제 무거웠던 모든 짐 다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잠드시기 바란다"며 추모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이날 오후 2시쯤 빈소를 방문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약 30분간의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최정우 회장은 "우리나라 경영인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떠났다"며 "그 정신을 우리가 기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도 이날 오후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20여분간 조문했다.
허창수 회장은 지난 25일 추도사를 통해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니 슬픔과 충격을 주체할 길이 없다"며 슬픔을 전했다.
이어 "이제 먼 곳으로 보내 드려야 한다니 가슴 속 깊숙이 느껴지는 비통함과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며 "이제 무거웠던 모든 짐 다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잠드시기 바란다"며 추모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