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영광/사진=한경DB
최강희, 김영광/사진=한경DB
'안녕?나야!' 측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진행된 밀접 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 2TV 새 드라마 '안녕?나야!' 측은 27일 "앞서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엔 배우 김영광도 포함돼 있었다. '안녕?나야!' 측은 "김영광 역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안녕?나야!' 측은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녕?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뜨뜻미지근해진 37살 주인공에게 17살의 내가 찾아와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등의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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