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8일 국회로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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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사회 안전망에 중점
문재인 대통령(얼굴)이 28일 국회에서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 구상에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이후 네 번째 국회 시정연설이다.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인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을 당부하면서도 한국판 뉴딜 등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석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협조와 함께 경제 활성화, 한국판 뉴딜, 사회안전망 등 경제 분야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초기 발병 국가에서 9개월여 만에 가장 모범적인 극복 국가로 탈바꿈한 과정과 이 같은 방역이 경제에 미친 효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오늘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9%로 반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며 “방역 성공을 기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극복에 협조해준 국민에게 감사 인사도 할 계획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인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을 당부하면서도 한국판 뉴딜 등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석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협조와 함께 경제 활성화, 한국판 뉴딜, 사회안전망 등 경제 분야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초기 발병 국가에서 9개월여 만에 가장 모범적인 극복 국가로 탈바꿈한 과정과 이 같은 방역이 경제에 미친 효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오늘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9%로 반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며 “방역 성공을 기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극복에 협조해준 국민에게 감사 인사도 할 계획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