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과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는 ‘2020 문화다양성 이음영화제’가 31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개막작 ‘스탠바이, 웬디’를 비롯해 25개 영화가 초청돼 영화의전당 중극장과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된다. 31일에는 비건영화제와 여성청소년영화제가, 다음달 1일에는 부산퀴어영화제 및 북한문화영화제가 열린다. 2일에는 콤플렉스영화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