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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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을 제외한 전 권역이 오전에 '나쁨'을 보이겠다.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5도, 수원 12.3도, 춘천 7.9도, 강릉 15.8도, 청주 12.0도, 대전 11.5도, 전주 12.3도, 광주 13.3도, 제주 16.1도, 대구 12.1도, 부산 16.0도, 울산 13.1도, 창원 13.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 산지는 건조특보가 발표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