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폭락했다./출처=아람코 트위터
2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폭락했다./출처=아람코 트위터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1달러(2.6%) 상승한 39.5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29달러 내렸는데, 하루 만에 대부분 회복한 셈이다.

멕시코만 열대성 폭풍이 미국에 상륙할 예정인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원유 생산 시설이 절반가량 가동을 멈췄다.

국제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3%(6.20달러) 오른 1911.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