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개막…31일까지 하천 활동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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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개막…31일까지 하천 활동가 축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20100704010005700_P2.jpg)
한국·울산 강살리기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화강, 댓단배 타고 은하수 건너다'를 주제로 문화제, 포럼, 콘테스트 등으로 열리며 전국 하천 활동가 2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에코트레킹 팀 맞이 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태화강 문화제에서는 카이크루 비보잉, 학춤 등 문화 공연과 참가단체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되는 한국 생명의 강 포럼에서는 유역관리와 그린뉴딜, '물은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토론한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장생포 고래박물관, 대왕암공원 등 울산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야간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십리대숲 은하수길, 국화정원 등을 산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고 참가자도 대폭 줄었지만, 하천 생태환경 중요성과 생태문화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끼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기간에 맞춰 30∼31일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마당에서 제12회 환경 페어 행사도 열린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14개 환경단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타임 포 네이처(Time for Nature), 지구에게 쉼표를'을 주제로 전시·체험 행사와 기후 위기 대응 시민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 방법을 알려주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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