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사건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사건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오늘(29일)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연다.

야권에선 라임·옵티머스·북한 피격 사건 등 현안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예고했다.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하는 이날 국감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최윤호 대통령 경호처 차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등은 여야 합의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한 입장 등을 요구하고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청와대 대응의 문제점 등을 강도 높게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