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리모델링을 끝내고 12월 1일 재개장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주니어스위트룸. 인터컨티넨탈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주니어스위트룸. 인터컨티넨탈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989년 개관해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5성급 호텔이다. 강남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글로벌 체인 호텔이었다. 2014년 1층 로비와 레스토랑 등 공용 시설을 리모델링했고, 올 초부터 약 11개월간 객실 등 다른 시설과 인테리어를 뜯어고쳤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호텔 외관과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을 리모델링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음달 2일부터 재개장을 맞아 ‘리오프닝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한 달간 운영한다. 리모델링한 객실에서 하룻밤을 자고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2인 조식 이용권을 제공한다. 호텔 지하로 연결된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 관람권과 하우스 와인 등도 증정한다. 디럭스 룸 기준 주중 22만원, 주말 27만원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