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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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CL)이 미국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재출연에 기쁨을 표했다.

CL은 29일 오후 더블 싱글 '화(HWA)', '5STAR' 발표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앞서 그는 이날 두 곡을 발표했다.

CL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사랑의 이름으로'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특히 이번 싱글은 CL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작업한 정식 곡들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신곡 'HWA' 무대는 미국 CBS의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L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4년 전 싱글이 나왔을 때 처음으로 방송을 했다. K팝 여자 솔로로는 처음이었다. 원래 항상 거기서 해주시던 분들이 이번에 신곡이 나온다는 걸 알고 연락을 줬다. 다시 초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임스 코든이) 반갑다고 하더라. 그 전에도 몇번 만났다"고 전했다.

촬영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됐다고. CL은 "한국에 오면 항상 들르는 곳이다. 처음으로 허락을 해줘서 찍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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