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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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55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분기 5716억원 대비 3.7% 감소한 수치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460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37억원) 대비 4.8% 늘었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88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5.3% 줄었다.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늘리면서다.

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67%다.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은 1년새 1.1% 늘어난 5조9604억원을 보였다. 비이자이익도 같은 기간 31.9% 증가한 1조1774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총 자산(연결기준)은 474조8000억원이다. 전년 말 대비 약 11.2%(48조원) 늘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