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을 맞아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자가 늘어 코로나19 집단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자치구 공무원과 경찰로 구성된 13개반 43명의 점검반이 심야시간대 젊은이들이 주로 밀집하는 구시청, 상무지구, 첨단지구 등에서 점검을 벌인다.
전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업소는 집합금지 조치한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1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해 28곳은 고발, 23곳은 집합금지했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핼러윈에는 클럽 등 이용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