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이틀째 '급락'…6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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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두번째 이동제한령 시행 예고
국제 금값도 하락해 1868달러
국제 금값도 하락해 1868달러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3%(1.22달러) 하락한 36.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6월1일 이후 최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3.3%(1.30달러) 떨어진 37.82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두 번째 이동제한령 시행을 예고하면서 원유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늘어난 데 따른 여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20달러) 내린 1868.0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에 기록적으로 반등하면서 달러화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확산, 금값엔 인하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3%(1.22달러) 하락한 36.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6월1일 이후 최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3.3%(1.30달러) 떨어진 37.82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두 번째 이동제한령 시행을 예고하면서 원유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늘어난 데 따른 여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20달러) 내린 1868.0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에 기록적으로 반등하면서 달러화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확산, 금값엔 인하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