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검사들 너도나도 커밍아웃…국민은 '자성의 커밍아웃' 기다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 전 정무수석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모, 최모 검사 등 검사들의 나도 커밍아웃'이 유행인가"라며 이 같이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작은 검찰개혁의 움직임에도 저토록 극렬히 저항하면서 도대체 김학의 재판을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라고 덧붙였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지난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사와 스폰서의 관계가 지금 우리나라 검찰에서 더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