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9만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이날 하루만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도 이달 들어 50%가량 증가, 4만6000여명으로 집계돼 8월 중순 이후 최대 큰 규모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8만9000명과 8만6600명을 넘겨 최고치라고 보도했다. 매체 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확실해보인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이날 90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존스홉킨스대는 누적 확진자 수를 894만1770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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